(나의 심리) 내가 연봉 2 억을 포기한 이유 심리는?

내가 연봉 2 억을 포기한 심리를 알아가기 위해서는 우선 일(work)과 직업(job)의 차이를 알아보자.
 

일(work)과 직업(job)의 차이는 무엇일까?

일(work)은 결과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신체적이나 정신적인 행동이고 직업(job)은 사람이 생계를 위지 하기 위해 특별히 하는 행동이다

미국에서 직장 생활 (간호사 registered nurse) 을 한지 어느덧 16 차인 나는 일과 직업 사이에서 고민이 들기 시작했고 2020 년부터는 covid 19으로 급격하게 변화해 버린 세상에서 어떤 인생이 더 가치롭고 행복하고 즐겁고 여유롭고 blanced 나은 삶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16년 차 간호사인 나는 올해 시간당 임금 18% 가 인상되어 풀타임으로 일하면 한국돈으로 2 억 정도의 연봉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나가 이 연봉에도 일주일 24 시간만 일을 하는 이유는 내 자신과 가족을 위함이다. 누군가가 들으면 웃음이 날만한 이유겠지만, 3 살 아들을 둔 엄마로서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을 둔 아내로서 나는 내가 해야 하는 일(work)과 이 행복한 순간순간을 놓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서 이다. 또한 직장인은 직업을 그만두거나 잃어버리면 없어지는 타이틀이지만 가족 안에서의 역할은 누군가가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특별한 가치가 있다는 심리에서이다.

직장생활에서 밀려오는 무료함에 빠져 있는 요즘 내 스스로 무언가 창의적으로 할 수 있는 일(work) 없을까 고민하다가 인터넷으로 여러 가지 검색을 하고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보면서 정보를 얻는 나를 보고 나도 나의 생각과 정보로 사람들과 소통하면 어떨까란 생각으로 블로그를 계설 하게 되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일(work) 너무 즐겁다. 블로그의 일(work)을 통해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은 자기계발과 창의적인 내가 주인공이 되었다는 성취감을 얻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직은 어떤 이야기로 이 블로그가 채워질지는 모르지만 설레이는 이 마음은 감출 수가 없다.